하이브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음반·음원 글로벌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이브에 따르면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의 존재감이 커지고, 하이브가 멀티 레이블 전략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계약을 맺었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앞으로 하이브 소속 가수들의 북미 지역 활동 홍보와 마케팅도 지원하기로 했다.
광고하이브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의 협업으로 글로벌 확장 전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
하이브는 "이번 음반·음원 유통 계약은 글로벌 정상급 음악 기업에 버금가는 조건으로 체결됐다"며 "기존 레이블뿐만 아니라 새롭게 하이브 산하로 편입되는 레이블에도 적용할 수 있다. 하이브가 신설하거나 향후 하이브에 합류되는 레이블 또한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세계 최대의 음악 레이블이자 음반·음원 유통사다. 하이브는 지난 2017년 방탄소년단의 일본 음반·음원 유통 계약을 맺으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 회사는 2021년 합작 레이블 '하이브x게펜 레코드'도 출범시켰고, 지난해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더 데뷔 : 드림 아카데미'도 진행했다.
이번 유통 계약 대상에서 한국, 중국, 일본과 틱톡·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 가수의 위버스 입점 등 플랫폼 영역에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음악 산업에서 가장 상징적인 기업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확보했다"며 "서로의 헌신을 전제로 체결된 이번 파트너십은 아티스트, 팬, 음악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루시안 그레인지 유니버설 뮤직 그룹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는 "음악 산업에 혁신적이면서도 진보적인 비전을 제시해 온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하이브의 슈퍼 팬 플랫폼 위버스와 함께 플랫폼 분야의 동반 성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3/27 08: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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